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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최지만, 희생플라이 1타점-1볼넷…테임즈도 적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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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최지만(27·밀워키)이 타점과 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맞대결에서 6회초 1루수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됐다.

전날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최지만은 이날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고, 볼넷을 골라내기도 했다.

팀이 6-2로 앞선 7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옐시 알몬테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을 쳤다. 그사이 3루수가 홈을 밟아 최지만의 타점이 올라갔다. 8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는 볼넷을 골라내며 찬스를 잇기도 했다.

1볼넷 1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은 시범경기 타율 3할5푼 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최지만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에릭 테임즈는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말 적시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테임즈는 타율 2할1푼7리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밀워키가 콜로라드를 9-2로 잡았다./ bellstop@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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