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2위 점프'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 "다음에도 이기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3.11 19: 31

"다음 경기도 이기겠다"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은 남은 일정이 4경기인 상황에서 2위로 오른 기쁨 보다는 짧지만 강렬한 한 마디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아프리카는 11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콩두와 2라운드 3주차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스피릿' 이다윤의 활발한 정글링으로 1세트를 쉽게 가져간 아프리카는 2세트에서는 '쿠로' 이서행이 활약하면서 4연승을 내달렸다.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은 "다음 경기도 이기겠다"라고 짧게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선수들 역시 승리에 대한 열망을 전하면서 2위 자리를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혜성 코치는 "감독님을 잘 보필하고 선수들을 잘 이끌어서 남은 4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싶다"면서 승리를 만족해했다. 주장인 '쿠로' 이서행은 "시즌 마지막 경기가 KT인데 KT전도 이기고 확실하게 2위 이상을 가고 싶다"고 최소한 플레이오프 직행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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