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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라디오로맨스’ 윤두준♥김소현, 뽀뽀만? 달달함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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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공개연애라는 가시밭길을 선택한 윤두준과 김소현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다. 하지만 두 사람 앞에 놓인 장애물이 만만치는 않은 상황. 그래서일까 두 사람의 애정표현은 뽀뽀에 그쳤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라디오로맨스’에서는 송그림(김소현 분)이 지수호(윤두준 분)이 과거의 첫 사랑 우지우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수많은 팬을 거느린 톱스타로서 수호는 그림과 열애 사실을 언론은 물론 라디오 방송에서도 당당하게 고백했다. 그리고 그 결과 수호를 따라다니는 팬들은 그림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수호의 팬들은 심지어 시각장애인인 그림의 어머니 조애란(김예령 분)에게까지 행패를 부렸다.

그림의 수난은 끝나지 않았다. 방송국내에서도 그림은 수호와의 연애로 온갖 소문에 시달렸다. 수호의 아버지 지윤석(김병세 분) 마저도 그림에게 수호와 헤어져달라고 말했다. 다행히 윤석은 그림의 당당한 태도에 수호와의 연애를 허락했다.

여러모로 힘겨운 싸움 끝에 연애를 하는 두 사람이지만 공개 열애를 인정한 뒤에도 달달한 스킨십은 없었다. 서로를 향한 가벼운 뽀뽀가 전부였다. 고백하는 순간이나 위로를 하는 순간에도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것이 전부였다.

‘라디오 로맨스’는 이제 종영까지 3회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당당하게 공개 연애를 하며 불타올라야 할 수호와 그림이 달달한 모습보다는 각자가 수난을 겪고,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이 더욱더 많이 그려지고 있다. 대세 청춘 스타 윤두준과 김소현의 심쿵 로맨스를 기대하는 팬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지점이다.

수호의 비밀을 알게 된 그림이 과연 수호를 용서할 수 있을지, 과연 수호와 우지우의 죽음 사이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지 점점 더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라디오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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