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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괴물 루키 기요미야, 부상과 부진으로 개막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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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일본의 괴물신인이 부진과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니혼햄의 고졸 내야수 기요미야 고타로가 도쿄의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복막염' 진단을 받았다고 14일 보도했다. 기요미야는 지난 12일 밤 원정경기지 히로시마에서 복통을 호소하고 입원했다. 

기요미야는 지난 2월 말 오키나와 전지훈련 도중에 급성 위장염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계속되는 위장과 복막염 원인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기요미야가 15일까지 입원해 주사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언론들은 개막전 출전을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식사를 못하면서 체중 감소로 이어지며 퇴원을 하더라도 바로 훈련을 재개할 지는 불투명하다는 것. 훈련을 재개하더라도 실전까지는 조정 기간이 필요해 오는 30일 정규리그 개막 1군은 절망적이라고 예상했다. 

기요미야는 고교 통산 111홈런을 터트렸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7개 구단이 1위에 지명하는 괴물 루키로 관심을 모았다. 애리조나 캠프부터 수 많은 취재진을 몰고 다녔다. 그러나 오른손 엄지 타박상 여파로 시범경기에서 15타수 무안타에 8개의 삼진을 당하는 등 부진에 시달렸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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