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올킬+23개국 1위' 빅뱅의 위력, YG 식구도 놀랐다 "역시는 역시"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3.14 09: 24

역시 빅뱅은 빅뱅이었다. 빅뱅이 '꽃길'로 차트를 휩쓴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식구들도 저력에 감탄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안무 총괄 트레이너인 이재욱은 13일 오후 자신의 SNS에 "#빅뱅#bigbang #꽃길#flowerroad#역시는#역시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빅뱅이 1위를 한 차트도 캡처해 올렸다.
빅뱅은 지난 13일 신곡 '꽃길'을 깜짝 공개했다. 이번 곡은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염두에 두고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았다. 이에 힘입어 빅뱅은 음원을 발매하자마자 8개 음원차트를 올킬한 것은 물론 아이튠즈 28개국 1위에 올랐다. 

빅뱅 승리는 '꽃길'이 발매된 후 "VIP 팬분들에게. 빅뱅의 신곡 '꽃길' 이 공개 되었습니다. 활짝 핀 다섯 개의 꽃들이 그려진 포스터를 보니 멤버 형들을 처음 만난 그날부터 지금까지의 많은 기억들이 스쳐 지나갑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오늘 대성이 형이 입대 하였고 이제 마지막 남은 저 역시 올 한 해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소화하고 군입대 하여 빅뱅의 공백을 최소화 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빅뱅 신곡 '꽃길' 많이 들어주시고, 가사처럼 저희들도 그 자리 그곳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빅뱅 막내 승리가"라고 남겼다. 
한편 빅뱅은 현재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막내 승리를 제외하고 4인 멤버가 모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맏형 탑에 이어 지난 2월 27일 지드래곤이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 12일 태양이 강원도 철원 청성부대로 현역 입대했다. 마지막으로 대성이 13일 강원도 화천 27사단 이기자부대로 입소를 마쳤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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