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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노홍철·정형돈까지, '무도' 동창회가 보고 싶다

[OSEN=유지혜 기자] MBC ‘무한도전’이 12년 방송 끝에 시즌1을 종영한다. 과연 ‘무한도전’의 시즌1 종영 피날레는 어떤 모습으로 장식하게 될까. 노홍철과 정형돈을 비롯한 ‘무한도전’ 친구들이 총출동하는 모습을 바라는 건 너무 큰 욕심일까.

지난 13일 MBC ‘무한도전’은 3월 말 시즌1을 종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김태호가 ‘무한도전’의 메인 연출 자리에서 하차한 후 시즌2 합류 여부를 고민하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는 잠시 ‘무한도전’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호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며 “최행호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참여하지 않는다. 이는 출연자들의 의견과 여론을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호 PD는 ‘가을 이후 컴백 예정’을 약속했다. ‘무한도전’을 탄생 시키고, 지금까지 이끌어온 김태호 PD가 있는 한 ‘무한도전’의 부활 가능성은 여전하다. 다만, 지금의 여섯 멤버가 다시 모일 수 있을지도 미지수고, 지금의 포맷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도 아직 불투명하다. 시청자가 12년간 봐왔던 ‘무한도전’은 어떤 의미로건 3월 말 시즌1 종영으로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MBC 측은 ‘무한도전’의 완전한 종영이 아닌, 긴 휴지기이기 때문에 시즌1 종영에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은 듯 보인다. 그럼에도 ‘무한도전’의 미래가 정해진 바 없기 때문에, 시즌1 피날레는 12년의 ‘무한도전’ 행보를 다시 돌이켜 보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게 시청자들의 의견이다.

지금의 ‘무한도전’을 만든 노홍철, 정형돈이란 원년 멤버들의 초대는 많은 시청자들이 바라는 그림. 노홍철과 정형돈은 방송 초기부터 함께 하면서 지금의 ‘무한도전’을 만드는 것에 큰 공을 세웠다. 노홍철은 ‘사기꾼’ 이미지로 ‘무한도전’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고, 정형돈은 ‘웃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캐릭터로 건강 악화로 하차하기 전까지는 ‘무한도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시즌1 종영이라면 무릇 그들의 인사가 있어야 완벽해지는 것 아닐까. 시청자들의 이런 의견이 투영된 것인지, 항간에는 노홍철과 정형돈의 출연 가능성도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워낙 서로의 스케줄이 바쁜 탓에 3월 안에 촬영 일정을 맞추기 힘들어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방송 관계자들이 설명. 물론 아직까지는 논의된 바 없지만, 갑작스러운 추가 촬영이 일상인 ‘무한도전’이기에 또 언제 번개처럼 이들이 만날지 모를 일이다.

‘무한도전’의 추억을 고이 간직하고 싶은 마음은 애청자들이라면 한결 같을 것이다. ‘무한도전’의 시즌1에서 빠질 수 없는 노홍철, 정형돈도 잠시나마 인사를 건넨다면 더욱 화려한 피날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동안 시청자를 놀라게 했던 ‘무한도전’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시즌1의 종영을 알리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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