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지금만나러', 예매율 33.1% 1위..'치인트' 2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3.14 09: 19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흥행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예매율은 33.1%(오전 9시 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치즈 인 더 트랩’(감독 김제영)은 18.2%를 나타내며 2위에 올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일본 원작의 판타지적인 설정에, 한국적 감성 터치, 현실적 공감을 더해 멜로의 생생한 숨결을 불어 넣었다.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유정 선배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만큼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박해진이 부드러운 미소 뒤에 숨겨진 서늘함을 간직한 유정 역을 다시 한 번 맡아 오리지널리티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개봉한 두 편의 로맨스 영화가 첫 날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을지 기대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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