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리포트] 롯데, 14일 LG전 이대호-채태인 동반 출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3.14 12: 18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와 채태인이 동반 출격한다. 
롯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롯데는 전준우(좌익수)-김동한(3루수)-민병헌(중견수)-채태인(1루수)-박헌도(우익수)-앤디 번즈(2루수)-신본기(유격수)-김사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13일) 경기 모두 대타로 나섰던 이대호와 채태인이 각각 지명타자, 1루수로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어깨를 약간 삐끗한 손아섭 대신 박헌도가 선발 우익수로 출장한다.
가장 고민 거리 포지션인 3루와 포수에는 각각 김동한과 김사훈이 선발 출장한다.
한편, LG는 안익훈(중견수)-김현수(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가르시아(3루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1루수)-박지규(2루수)-유강남(포수)-백승현(유격수)이 선발로 출장한다. 전날 경기 장준원-강승호 키스톤 콤비가 백승현-박지규로 바뀌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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