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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체크] '첫선' 삼성 보니야, 5이닝 10피안타 7실점 '뭇매'

[OSEN=수원, 최익래 기자] '새 얼굴' 리살베르토 보니야(28)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제구 난조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보니야는 14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kt와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시범경기' 2차전에 선발등판, 5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3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보니야는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10경기(4경기 선발)에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한 메이저리거다. 삼성이 70만 달러를 들여 영입한 야심작.


삼성 합류 후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두 차례 선발등판, 6이닝 7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첫 등판인 지난달 28일 롯데전서 2이닝 5피안타 4볼넷 6실점(2자책)으로 고전했으나, 지난 7일 LG와 연습경기서는 4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안정감을 뽐냈다. 그러나 보니야는 이날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했다.

1회는 불안했다. 보니야는 선두 심우준과 9구 승부 끝에 우전 빗맞은 안타를 내줬다. 심우준은 네 차례나 커트하며 보니야를 괴롭혔다. 후속 박경수의 2루 땅볼 때 심우준은 2루까지. 보니야는 이어 멜 로하스에게 가운데 펜스를 때리는 2루타까지 맞았다. 심우준의 득점. 이어 윤석민에게는 초구부터 좌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145km 속구가 한복판에 몰리며 윤석민의 먹잇감이 됐다. 보니야는 황재균과 유한준을 범타 처리하며 1회를 힘겹게 마쳤다.

1회 투구수가 23개로 많았지만, 2회는 효율적이었다. 선두 강백호를 102km 느린 커브로 루킹 삼진 처리한 뒤 이해창에게 초구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이어 오태곤까지 삼진. 2회는 12개만 던지며 투구수를 조절했다.

3회는 다시 불안했다. 이번에도 선두 심우준에게 우측 담장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맞은 게 화근이었다. 이어 박경수에게 내야 안타로 무사 1·3루 위기, 로하스에게 우전 2루타로 한점 더 내줬다. 이어진 무사 2·3루에서는 또 한 번 윤석민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7실점째. 1사 후 유한준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고 2사 후 이해창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배영섭의 홈송구가 유한준을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3회까지 67구.

4회부터는 안정감을 찾았다. 1사 후 심우준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그러나 박경수를 삼진, 로하스를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보니야는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남태혁에게 초구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그를 주루사로 잡아냈고, 황재균과 유한준을 범타 처리했다.

보니야의 역할은 5회까지였다. /ing@osen.co.kr

[사진] 수원=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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