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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팝스타'X'판듀' PD 뭉친다..SBS, 新 음악예능 '더 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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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SBS가 새로운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14일 OSEN 취재 결과 SBS는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대규모 음악 버라이어티 '더 팬'(가제)을 제작한다.  

'K팝스타' 시리즈의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의 김영욱 PD가 뭉쳐 내놓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 될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멘토와 멘티로 이뤄지는 음악 예능이긴 하지만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를 것"이라고 귀띔했다. 

SBS는 그간 'K팝스타'와 '판타스틱 듀오' 등 다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해왔다. 특히 'K팝스타'는 라스트 찬스까지 무려 6번의 시즌이 이어졌고,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얻으며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판타스틱 듀오'도 화려한 가수 라인업과 실력파 도전자들로 '귀호강 음악 예능'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시즌2까지 방송이 됐다. 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박성훈 PD와 김영욱 PD가 만나 또 얼마나 획기적인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완성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현재 구체적인 기획 회의 중인 상태이며 오디션은 올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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