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불청' PD "송은이, 촬영하며 계속 멘붕..역대급 재미 기대"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14 17: 30

송은이가 SBS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한다.  
지난 13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 말미에는 최근 충남 서산에서 진행된 촬영 예고편이 담겼다. 이 때 새 친구로 송은이가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불타는 청춘'의 이승훈 PD는 14일 OSEN에 "예고에 나온대로 송은이 씨가 '여기 정말 비정상적인 집단이다'라는 말을 계속해서 했다"라며 "멤버들만의 방식으로 놀고 생활하는 걸 보는데 멘붕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해도 되는거냐'며 하나하나 충격을 받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뭔가 요즘 사람이 20년 정도 사고 방식이 늦은 사람들 사이에 끼여 있다 보니 적응을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계속 어이없어 하는데 그런 것이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PD는 "정말 역대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재미있었다. 원래 한 번 촬영을 하면 3회 분량으로 방송을 하는데 4회 분량도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송은이 씨는 멤버들 대부분과 친분이 있고, 예상한 것처럼 적응도 잘했기 때문에 녹화는 정말 잘됐다. 송은이 씨의 반전 이미지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송은이가 새 친구로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 서산 편은 오는 20일부터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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