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최윤영, 父 한진희 탓에 구원과 결혼위기[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3.14 19: 24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이 구원과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까.
14일 방송된 MBC 저녁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에서 최고야(최윤영 분)가 아버지 최태평(한진희 분)과 그의 내연녀 오나라(최수린 분)로 인해 민지석(구원 분)과 더 이상 인연을 이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야는 멀리서 출근하는 지석의 모습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그녀는 “아버지 때문에...”라고 혼잣말로 되뇌었다.

앞서 고야는 자신이 사랑하는 지석의 이모가 오나라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지석의 엄마 오사라(금보라 분)는 동생이 유부남이던 최태평과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에 가족의 연을 끊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사라가 태평의 딸 고야와 자신의 아들 지석을 결혼시킬 리 만무했다.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고야는 눈물을 흘리며 나라에게 “당신 탓이다. 우리가 왜 헤어져야 하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나라는 “아버지한테도 버림 받은 너를 누가 사랑해주겠냐. 두고 봐라. 너희들은 절대로 이뤄질리 없다”고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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