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집' 이호재, 한상진에 "왕빛나가 곧 위너스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14 20: 01

이호재가 한상진에게 후계자 왕빛나의 이미지메이킹에 심혈을 기울이라고 경고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인형의 집'에서 은기태(이호재)가 금영숙(최명길)에게 홍세연을 보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이에 금영숙은 "아가씨를 돕는 일 부탁은 하겠지만 강요는 하지 않겠다"며 물어보겠다고 했다.  
은기태는 "홍세연이 경혜한테 큰 힘이 되어줄거야"라고 거듭 부탁했다. 

은기태는 장명환(한상진)에게 "임원들한테 경혜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갔어. 이미지 메이킹은 제보된 내용을 덮기 위해 필요한 그림이야. 그 그림 임원회의 전까지 확실하게 마무리해"라고 전했다. 
이어 "제보자 이실장이 찾고 있어. 찾아내는 즉시 후회할 틈도 없이 처벌을 받게 될거야. 경혜 이미지 메이킹에 최선을 다해. 이 기회에 경혜를 국민에게 사랑받는 검소하고 실용적인 우리 회사 이미지 그 자체로 만들어내야만해. 명심하게 경혜가 곧 위너스야"라고 강조했다.  
은경혜(왕빛나)는 약을 끊기 위해 몸부림 쳤다. 금단증상으로 밥을 먹지 못하자 급기야 밥과 국을 함께 갈아서 먹기 시작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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