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전세계 사랑받길" NCT 2018, SM의 야심찬 프로젝트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3.14 21: 12

그룹 NCT 완전체가 뭉쳐 '무한확장'의 저력을 발휘했다.
NCT는 1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중계된 'NCT 2018 EMPATHY' 쇼케이스를 통해 각국의 팬들과 만났다.
재민은 "NCT가 국적이 다양하다. 전세계 팬분들과 함께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을 담아 이번 쇼케이스 타이틀을 공감으로 지었다"고 말했다.

'NCT 2018'은 태용, 태일, 재현, 윈윈, 유타, 도영, 쟈니, 마크, 해찬, 제노, 재민, 지성, 런쥔, 천러, 텐, 정우, 루카스, 쿤 등 18명의 멤버 전원이 참여했다. 서울팀 NCT 127과 유닛 연합팀 NCT U, 10대 멤버들로 구성된 청소년 연합팀 NCT 드림 등 다양한 구성과 매력을 하나의 앨범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다. 
제노는 "우리의 세계관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다. 우리가 공유하는 사람들이 엔시티즌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는 NCT 전원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북돋았다. 쿤은 "우리 NCT는 무한확장을 한다. 세계 도시를 기반으로 팀이 있다. 진짜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텐은 "새로운 친구를 많이 사귀었다. 나중에 소개 시켜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NCT는 이날 다양한 무대를 공개했다. 방송활동을 펼친 NCT U의 '보스(BOSS)'를 비롯해 '베이비 돈트 스톱(Baby Don't Stop)', NCT드림의 '고(GO)', NCT127의 '터치(TOUCH)', 그리고 18명 완전체가 함께하는 '블랙 온 블랙(Black on Black)' 등 NCT는 유닛들의 여러 조합을 보여주면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NCT 127은 "상큼한 무대를 준비했다. '터치'는 어려지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다. 좀 더 늙기 전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NCT는 팬들에게 애틋한 인사를 건넸다. 재민은 "팬 여러분들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고 말했으며 마크는 "앞으로 자주 만나자"고 전했다. 정우는 "이번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많이 떨린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쿤은 "올해 새로운 계획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고 태용은 "칭찬받을 수 있는 일을 많이 만들겠다"고 관심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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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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