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가 이진욱에 체포됐다.
14일 방송된 SBS '리턴'에서는 동배가 칼에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배는 자혜의 집에 갔다가 엉망인 상태의 집을 보고 자혜에게 전화한다. 그 사이 인호가 자혜 집을 찾아오고, 인호는 동배가 칼을 쥐고 있자 몸싸움을 벌인다.
인호는 동배에게 우발적으로 칼을 찌르고 도주한다. 뒤늦게 찾아온 자혜는 동영을 보고 오열하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병원으로 동배를 옮긴다. 동배는 수술 뒤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다.
인호는 도주 후 준희에게 전화하고, 준희는 자수를 권한다. 민영은 병원에 찾아온 자혜에게 화를 내며 "이게 뭐냐. 이제부터는 내 방식대로 하겠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지켜보던 독고영은 자혜의 멱살을 쥐며 "이게 당신이 원했던 결과냐"고 비꼰다.
인호는 자수를 결심했다가 TV에 김실장이 용의자로 등장하자 인호는 마음을 바꾼다. 그때 현장에서 인호가 쥐고 있던 칼을 챙긴 태석이 인호를 찾아온다. 태석은 칼을 빌미로 인호를 협박하며 준희가 가지고 있는 동영상 USB를 가지고 오라고 한다.
인호는 준희를 속이고 태석에게 USB를 건네고 칼을 받는다. 준희는 경찰에 자수하러 갔다가 USB가 비어있다는 것을 알고 절망한다.
독고영은 주변의 CCTV를 조사해 인호와 현장에서 모든 것을 지켜봤던 태석을 용의 선상에 올린다. 독고영은 일부러 동배 기사를 내고, 독고영은 동배가 깨어나는 게 초조한 범인이 동배의 병실을 찾아올 거라 확신한다.
인호는 동배 병실에 찾아왔다가 숨어있던 독고영에게 붙잡힌다. 독고영은 자혜를 데리고 자신이 죽였던 아이의 아버지 집으로 간다. 독고영은 자혜에게 혼자 있을 시간을 주며 "운 적 없죠? 마음껏 울라"고 한다. 자혜는 자신의 딸을 환영을 보고 오열한다.
자혜는 독고영이 다가오자 자신의 손을 내밀었고, 독고영은 "최자혜씨 당신을 연쇄 살인 혐의로 체포한다"고 수갑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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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