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반 힐링"‥'고민말고GO' 하석진X김지석, 자동차 덕후들의 광대승천날[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3.15 00: 21

자동차 덕후인 하석진과 김지석이 하나된 날이었다.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고민말고 GO'에서는 독일의 자부심인 자동차 도시를 방문한 두 사람이 그려졌다. 
이날 석진과 지석은 독일 중북부 자동차의 도시(아우토슈타트)라 불리는 '볼프스부르크'로 향했다. 독일 10대 관광명소 중 하나로, 자동차 도시의 복합 시설 완전체 도시로 불리는 곳인 것. 특히 오프로드 체험이 가능한 것으로 유명한 이 곳에서 두 사람은 오프로드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독일에서 첫 오프로드 체험을 시작, 잔에 물을 채워 차에 싣고 운전 후 물이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극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주행하는 것이 포인트인 것. 
첫 코스는 보기만해도 울렁거리는 비포장 도로였다. 두 사람은 처음부터 멀미를 호소, 하지만 끝까지 웃음을 수 없었다. 기찻길에 이어 황천길과 다름없는 다이나믹 존 구간이 이어졌기 때문. 커브존에서 오프로드의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파이프 존까지 구간이 다양했다.   차안은 이미 혼돈의 카오스 , 하지만 계단 코스가 남아있었다. 
롤러코스터급 체험을 마친 두 사람은 "88열차 3바퀴 탄 줄 알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 웃음을 안겼다. 
겁쟁이 브로의 극강 공포체험이나 다름없는 질주를 마친 후 누가 게임에서 이겼는지 물의 남은 양을 측정했다. 
0.5CM 차이로 석진이 승리, 선물로 신차 준다고 알려져 지석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두 사람은 자동차 뮤지엄 투어을 시작했다. 예술의 경지에 이른 자동차 세계에 감탄, 지석은 1935년산 최초의 벤츠를 탑승하면서 "냄새부터 클래식하다"며 설렌 가슴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어 세상에 하나뿐인 자동차까지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콘셉트카'를 보자마자 발길을 멈췄다. 석진은 "과거와 미래로 갈 수 있는 차"라며 탑승, 인증샷 찍기에 바빴다. 
시그치너 차에 이어 완판된 차들을 접한 자동차 덕후들의 광대가 승천하는 날이었다 
계속해서 두 사람은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놀이터라 불리는 '카 타워'까지 입성, 자동차를 움직이는 것과 같은 형태로 움직이는 승강기를 타자마자 "미래 지향적이다, 미션 임파서블 영화에서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션 임파서블4의 모티브가 된 곳이라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오프로드 내기로 우승상품을 받은 석진, 드라이브 스타일링을 하며 독일의 자랑이라 불리는 아우토반 드라이브를 만끽했다. .  /ssu0818@osen.co.kr
[사진] '고민말고 GO'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