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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못본 결말"..'플로리다 프로젝트', 비수기 승자 '5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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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시네필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션 베이커 감독)가 개봉 일주일째 5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개봉한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14일 하루동안 전국 25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만 704명을 나타냈다.

션 베이커 감독의 특별한 연출 스타일과 눈부신 영상미 그리고 윌렘 대포를 포함 브루클린 프린스, 브리아 비나이트 등의 배우들의 호연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입소문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좋은 영화는 해답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이동진 평론가의 말처럼 이제껏 본 적 없는 엔딩이 많은 관객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중이다.

포털 사이트에는 ‘플로리다 프로젝트 결말’, ‘플로리다 프로젝트 해석’ 등이 연관 검색어로 등장, 션 베이커 감독이 전하려는 깊고 심오한 메시지를 관객들이 직접 나서서 재해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N차 관람 행렬은 물론 예비 관객들에게도 작품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져 개봉 주말을 제외하고는 1,2주차 평일에도 꾸준한 좌석 점유율로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해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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