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카라 합류→한류스타→건물주..'한끼' 구하라가 밝힌 비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3.15 09: 30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구하라를 수식하는 단어는 꾸준히 변화해왔다.
먼저 카라로 합류했을 당시 모 과일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캐릭터를 닮았다며 원조 '과즙상'으로 불렸으며, 카라가 일본에서 대 성공을 거둔 후에는 한류스타로 우뚝 섰다. 현재는 '아이돌계 서장훈', '재테크의 여왕', '건물주' 등 그녀의 재력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서울 북아현동에서 한끼를 도전했다.

이날도 구하라의 재테크 비결이 관심사였다. 앞서 그녀가 매입했다고 하면 그 주변이 화제가 될 정도로 연예계 대표적인 재테크 스타로 등극했기 때문. MC들도 이 부분에 호기심을 보였고, 그녀는 "저는 재테크 열심히 했다. 은행 대출 없다. 이런 얘기 하면 안 되는데 치고 빠져야 한다"며 비법을 전했다.
무엇보다 한끼에 도전한 북아현동에서 그녀가 꼽는 투자 가치가 있는 명당이 주목을 받았다. 아현 고가도로가 철거됐다는 소식을 들은 구하라는 "이 구역의 사거리 주변 코너를 주목하라"고 말한 것.
앞서 그녀는 논현동 소재의 건물을 매입해 시세차익을 남기는 등 재테크의 여신으로 등극한 바다. 이른 나이에 데뷔해 10대와 20대 초중반을 오로지 가수 활동에만 전념해온 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재테크나 재산 관리에 미처 관심을 갖지 못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재테크는 꾸준한 관심이라고 했던가. 구하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재산을 직접 관리해오는 등 똑소리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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