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 익스트림 스포츠가 결합 된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 참가자 모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3.15 09: 42

 골프공을 치고 경사가 심한 산악 코스를 달리거나 허들을 통과하며 잔디를 누비는 이색 골프 이벤트가 열린다.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와이드앵글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 2018(W.ANGLE XTREME GOLF CHALLENGE 2018, 이하 와이드앵글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를 내달 29, 30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와이드앵글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 된 신개념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골프와 익스트림 스포츠가 결합 된 형태를 띠고 있다.

9홀 게임으로 1분~4분 내 홀아웃 해야 하는 타임어택(시간제한), 골프 클럽 수 제한(1인당 7개), 모든 홀 카트 탑승 금지 등의 이색 조건들이 주어진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부터는 라운드 타수와 홀아웃 시간을 더해 순위를 매기는 기존 방식에 코스 난이도를 높여 정신력과 체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극한의 ‘익스트림’ 요소가 새롭게 추가됐다. 급경사 오르막과 내리막, 넓은 해저드와 벙커, 좁은 페어웨이 등 코스 변화를 줬다. 필드에 놓인 장애물을 통과해야 하는 익스트림 허들 존 등 미션 홀을 마련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대회는 4월 29일 예선전을 거쳐 30일 본선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예선전은 개인 플레이, 본선과 결승전은 골프를 좋아하는 연예인과 2인 1조로 공 1개를 번갈아 치는 포섬 플레이 방식이다. 
참가신청은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JTBC골프 홈페이지 ‘와이드앵글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대회 기간 숙식 포함)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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