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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커피 한 잔③] 신혜선 "상상암 논란? 개인적으로 가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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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신혜선이 드라마 속 내용이었던 상상암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신혜선은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황금빛 내 인생' 종영 인터뷰에서 "상상암에 대해서 변명을 하기 보다는 팔은 안으로 굽으니까 어쩔 수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흡입력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 높은 시청률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중반부 이후 여주인공의 자살시도, 아버지의 상상암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다.

신혜선은 "실제 병명도 없는 '상상암이 뭐야' 이럴 수도 있는데, 지안이를 연기한 내 입장에서는 상상암을 만들어 낼 정도로 심적으로 힘들었던 아빠의 모습을 표현한 단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슴이 아팠다. 난 감정 이입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시청자 입장에서는 처음 보는 내용이라 논란이 될 수도 있지만, 난 가슴이 아팠다. '얼마나 힘드셨으면 저런 병에 걸리셨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혜선은 "초반에는 약간은 자극적일 수 있는 출생의 비밀을 포함해 스피디하게 흘러갔는데 후반부에는 늘어진다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후반부는 인물들의 감정 변화에 집중해 확 몰입이 되는 자극적인 느낌은 덜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hsjssu@osen.co.kr

[사진] YN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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