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조달환, 눈빛부터 남다른 복수의 서막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15 11: 13

배우 조달환이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조달환은 끝을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며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리턴' (연출 주동민 극본 최경미) 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핵심인물 태민영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27, 28회에서는 10년 전 태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악벤져스 4인방과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수집하며 그들을 무너뜨릴 준비를 해오고 있었다.

또한 극 말미 그는 망설임도 없이 금은방 안으로 들어가 다짜고짜 유리를 깨부셨다. 그리고 일부러 비상벨을 눌러 출동한 경찰에게 연행되면서 의미심장한 미소와 단호한 눈빛을 지어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조달환은 눈빛부터 표정, 말투, 행동까지 캐릭터와 한 몸이 된 듯 완벽한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그가 악벤져스 4인방에게 당했던 수모를 되갚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parkjy@osen.co.kr
[사진] '리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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