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숨기지 않아"..이영진♥배정훈 PD, 사실상 공개였던 1년 열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15 15: 02

배우 이영진과 SBS 교양국 소속 배정훈 PD가 목하 열애 중이다.
이영진 소속사 측 관계자는 15일 OSEN에 "이영진이 PD와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배정훈 PD와 1년째 교제 중 인 것이 사실"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직 결혼 예정인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진과 배정훈 PD는 서로 코드가 잘 맞고 대화가 잘 통해 친분을 쌓으며 연인이 됐고 직업적 특성을 이해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전언.

털털한 성격의 두 사람은 굳이 관계를 주변에 숨기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지인들은 이들의 만남을 대부분 알고 있었으며 배정훈 PD는 자신의 SNS에 이영진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인생에 깊이 새겨질 인연이 많았던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이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이처럼 사실상 공개열애나 다름 없었던 두 사람은 주변에서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그래서 서로의 빈 곳을 채워주는 상당히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1997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이영진은 지난 1999년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서 시은 역을 맡으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 중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한 배정훈 PD는 현재 ‘김어준의 블랙 하우스’를 연출하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배정훈 PD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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