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3월 A매치 명단 발표...스페인-브라질과 평가전 가진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3.17 07: 15

'전차군단' 독일이 3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독일축구협회는 17일(한국시간) 3월 A매치 데이에 나설 대표팀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독일은 A매치 기간 동안 스페인(6위, 24일)과 브라질(2위, 28일)과 맞붙는다.
미드필더와 공격수 부분에서는 쟁쟁한 멤버들이 명단에 올랐다.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 메수트 외질(아스날), 율리안 드락슬러(파리 생제르맹), 엠레 찬(리버풀), 사미 케디라(유벤투스),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등 주축 멤버들 대부분이 명단에 포함됐다. 

수비수 부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멤버들이 대거 포함됐다. 뮌헨의 제롬 보아텡, 마츠 훔멜스, 니클라스 슐레, 조슈아 킴미히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마티어스 긴터(묀헨글라드바흐) 등도 요하임 뢰브 독일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골키퍼 명단에서는 주전 수문잔 마누엘 노이어가 부상으로 다시 한 번 포함되지 못했다. 결국 베른트 레노(레버쿠젠), 마르크 테어 슈테켄(바르셀로나), 케빈 트랍(PSG) 등이 주전 골키퍼 장갑을 두고 격돌한다.
한편 독일은 멕시코, 스웨덴, 한국과 함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F조에 속한 상태다. 한국과 독일은 오는 6월 27일에 F조 조별리그 3차전을 가지게 된다. /mcadoo@osen.co.kr
[사진] 독일대표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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