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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성공적 데뷔' NC 베렛, "첫 등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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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NC 새 외인 투수 로건 베렛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베렛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전에 선발등판, 5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1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나머지 4이닝을 실점 없이 깔끔하게 막았다. 

최고 147km 직구(17개) 투심(29개) 등 패스트볼 외에도 슬라이더(17개) 체인지업(13개) 커브(4개) 포크볼(1개) 등 다양한 구종을 효과적으로 던졌다. 볼넷도 1개밖에 내주지 않으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 볼끝 움직임이 좋은 투심에 체인지업으로도 삼진을 잘 뺏어냈다. 

경기 후 베렛은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였다. 한국에서 첫 등판이었는데 만족스러운 피칭이었다"며 "정규시즌 등판을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다른 외인 투수 왕웨이중이 개막전 선발로 낙점 받은 가운데 베렛은 25일 마산 LG전 개막 두 번째 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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