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경기 결과는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있다."
채은성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채은성은 1회 안타, 6회 3루타, 8회 안타를 차례로 때려내면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지난 13일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4경기 연속 안타다. 물오른 타격감 속 채은성의 타율은 4할(20타수 8안타)로 올라갔다. 채은성의 활약에 LG는 4-1로 전날 5-9로 역전패 당한 것을 설욕하고 시범경기 3승(2패) 째를 챙겼다.
경기를 마친 뒤 채은성은 "시범경기 결과는 크게 의식하지 않고, 타격 밸런스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히며 "컨디션은 다행히 좋은 편이다. 좋은 컨디션 계속 유지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