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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테임즈 결장’ 밀워키, 다저스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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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밀워키가 활발한 타선을 앞세워 LA 다저스를 꺾었다. 최지만과 에릭 테임즈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밀워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날은 라이언 브런이 선발 1루수로 나섰고, 테임즈와 최지만은 경기 끝날 때까지 출전하지 않았다.

트레이드로 영입된 옐리치가 2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3득점 3타점으로 대활약을 펼쳤다. 브런도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감을 이어나갔다.

밀워키는 0-2로 뒤진 1회 옐리치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고, 브록스턴의 안타와 브런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3-3으로 맞선 4회에는 1사 2,3루에서 옐리치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밀워키는 이에 그치지 않고 브런이 적시 2루타를 때리며 4회에만 3점을 뽑아냈다. 밀워키는 7회 1점을 더 보태 7-3으로 앞서 나간 끝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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