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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 2삼진+병살’ 오타니, 타율 0.083 추락… 추신수는 휴식(종합)

[OSEN=김태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시범경기 들어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추신수(36·텍사스)는 하루를 쉬어갔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경기에 선발 7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시범경기 타율은 1할대마저 붕괴, 8푼3리까지 떨어졌다. 투·타 모두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오타니의 개막 로스터 진입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는 데 그친 오타니는 4회 병살타의 불운을 맛봤다. 1사 3루에서 페레즈를 상대로 안타성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었으나 이것이 페레즈의 글러브에 쏙 들어갔다. 3루 주자 칼훈이 귀루하지 못해 아웃카운트 두 개가 한꺼번에 올라갔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삼진을 당했다. 보기 드문 유형인 좌완 사이드암 클라우디오를 만난 오타니는 바깥쪽 변화구 승부에 고전했다. 결국 2B-2S에서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존 좌우를 폭넓게 활용하는 클라우디오의 투구에 힘을 쓰지 못했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득점권 상황을 맞이했으나 역시 타점은 없었다. 좌완 파이글을 만난 오타니는 몇 차례 파울을 만들며 끈질기게 버텼다. 그러나 페어 지역으로 정타를 만들어내지는 못했고 결국 2B-2S에서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날 오타니는 세 명의 좌완을 만나 모두 고전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4-2로 이겼다. 1-0으로 앞선 6회 1사 후 업튼의 볼넷과 코자트의 적시 2루타를 묶어 1점을 달아난 에인절스는 7회 1사 후 마르테의 안타와 페레즈의 적시 2루타 때 1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득점권 상황에서는 대타 카터가 역시 적시 2루타를 쳐내 4-0까지 앞서 나갔다.

텍사스는 7회와 8회 1점씩을 만회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에인절스는 업튼과 페레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대타로 나선 카터가 안타 2개를 쳤다. 선발 트로피아노는 5.2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여 승리를 따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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