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커피 한 잔②] 이태환 "괌 포상휴가, 신혜선·서은수와 스카이 다이빙"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3.19 12: 08

이태환이 '황금빛 내 인생' 괌 포상휴가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태환은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황금빛 내 인생' 종영 인터뷰에서 "지난주에 단체로 괌 포상휴가를 다녀왔는데, 데뷔 후 처음으로 포상휴가를 가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11일 종영한 '황금빛 내 인생'은 최고 시청률 45.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고, KBS 측은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4박 5일 괌 포상휴가를 진행했다.

이태환은 "첫날 새벽 3시에 도착했고, 4시에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도착하자마자 방을 함께 쓰는 신현수 형, 신혜선 누나, 서은수 등과 간단하게 맥주를 마셨고, 바닷가 수영도 했다. 첫 날부터 즐거웠다"고 밝혔다.
특별히 여행 일정을 세우지 않았던 이태환은 즉석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동료 배우들과 생애 처음으로 스카이 다이빙도 했다고. 
그는 "개인적으로 번지 점프도 못 하고, 놀이기구도 잘 못 타는데, 스카이 다이빙은 이때 아니면 못할 것 같더라. 1시간 만에 하자고 결정하고 예약했다. 살짝 무섭기도 했지만, 이미 되돌릴 수는 없었다.(웃음) 장비를 착용하고 4,200m에서 뛰어내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신현수, 이태환, 서은수, 신혜선 순으로 스카이 다이빙에 성공했고, 이태환은 "나중에 들으니까 혜선 누나는 뛰어내리기 전에 절규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웃음) 다들 성공한 다음에 너무 좋다고,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황금빛' 팀에게 스카이 다이빙 꼭 하라고 추천하고 다녔다"며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했다. 
이어 "우리가 추천한 덕분에 나중에 박시후 형도 스카이 다이빙을 했다. 역시 좋았다고 하더라. '스카이 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할까' 싶을 정도로 좋았다. 포상휴가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제대로 쉬면서, 힐링하면서 지냈다.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hsjssu@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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