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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롤챔스] 'PO 직행 매직넘버1' 아프리카, 팀 최다 연승 세우고 PO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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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정말 이 정도로 잘할 줄은 몰랐다. 중위권에서도 중간 정도의 위치였던 아프리카 프릭스가 두 번째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2위 쟁탈전서 유리한 위치에 올라있는 아프리카가 자력 PO 직행에 나선다. 남아있는 PO 직행 매직넘버는 1. 아프리카가 과연 20일 웃을 수 있을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프리카는 20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bbq와 2라운드 5주차 경기를 벌인다. 승리할 경우 25일 KT전 결과와 상관없이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하게 된다.

시즌 전 아프리카에 대한 예상은 중위권이었다. '기인' 김기인이 합류했지만 중위권에서도 bbq 보다 아래로 평가받았다. 잘해야 4위 정도나 와일드카드 티켓 정도를 아프리카의 한계로 예측했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행보는 남달랐다.

아프리카가 흔들렸던 시기는 이번 시즌 두 차례다. 개막전 승리 이후 2연패를 당한 2주차나 5연승이 끊긴 후 1라운드와 2라운드 시점의 연패가 전부다. 현 상황은 6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을 세웠고, KT가 10일 KSV와 15일 킹존에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직행의 유리한 고지까지 점했다.

잔여 경기 숫자는 KT와 같은 2경기. 남은 경기가 같은 상황에서 아프리카의 우위는 절대적이다. bbq전을 승리한다면 저절로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하게 된다. KT로써는 bbq의 분전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됐다. 이 마저도 KT가 MVP를 잡고, 뒷 경기에서 아프리카가 패해야 가능해지게 된다.

시즌 초 예상과 달리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아프리카는 예상을 보기 좋게 뒤집으면서 이제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고 있다. 팀 최다 연승에 플레이오프 직행, 아프리카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 기대가 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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