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북미 동남아 포함 글로벌 버전 출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3.20 14: 27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개발사인 펍지주식회사는 텐센트와 공동으로 모바일 버전을 개발 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15일 캐나다에서 진행된 베타 테스트는 안드로이드를 시작으로 16일 IOS버전까지 출시돼, 현지 플레이어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힘입어 북미 기준 3월 19일 북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 일본은 별도로 출시일을 발표할 예정이다.
펍지주식회사의 김창한 대표는”텐센트가 가진 높은 퀄리티의 모바일 게임 개발 경험과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많은 애정, 그리고 과감한 지원을 고려해 텐센트를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Chen Jerry 텐센트 부총재 겸 라이트스피드&퀀텀 스튜디오 대표는”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펍지주식회사와 함께 개발하고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 팀은 모든 플레이어가 모바일에서도 진정한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활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PC 게임을 모바일에 충실히 구현하겠다는 목표로 개발됐다. 가장 접근하기 쉬운 모바일이라는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는 플레이어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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