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꼭잡고' 한혜진 "남편 기성용, 엄마로 안주하지 말라 독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20 15: 09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의 독려를 전했다.
한혜진은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센터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의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기성용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응원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이날 한혜진은 "사실 외국 생활을 했기 때문에 선뜻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기가 주부로서는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무조건 하라고 했다. 엄마 이전에 배우였는데 왜 자꾸 안주하려고 하냐고 말했다. 나가서 연기 많이 하라고 독려해줬다. 우리 작품 끝나고 바로 월드컵이다. 시기도 너무 맞다고 무조건 나가라고 해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 꼭 잡고'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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