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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KT 오창종 감독 대행, "순위 보다 경기력 중요, 더 단단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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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초, 고용준 기자] 1라운드 반환점을 돌 당시 염두했던 1위도, 다음 자리인 2위도 힘든 상황이지만 KT 오창종 감독 대행은 "더 단단해져서 포스트시즌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KT는 20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MVP와 2라운드 5주차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시 연승을 기록한 KT는 시즌 12승(5패 득실 +11)째를 올리면서 최소 3위를 확보했다. 

경기 후 KT 오창종 감독 대행은 '2라운드 들어오면서 아쉬운 경기력으로 인해 패배가 많아졌다. 정규시즌 순위가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우리의 경기력을 더욱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모두 단합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기에 남은 아프리카 경기 잘 마무리하고,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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