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롤챔스] 킹존이 멈출 수 없는 이유, 2전 3기 8연승 도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3.21 14: 44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 1위로 결승 직행을 확정한 킹존 드래곤X가 다시 한 번 팀 창단 최다 연승기록에 도전한다. 두 차례 7연승을 기록했던 킹존은 세 번째로 다시 8연승 사냥에 나섰다. 
킹존은 2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진에어와 경기를 벌인다. 시즌 14승 2패 득실 +23의 성적을 올린 킹존은 이번 시즌 정규시즌 1위로 결승 직행을 확정한 상태. 
킹존의 현재 7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팀의 전신인 롱주 게이밍이 지난 해 2017 롤챔스 서머 스플릿 당시 세웠던 7연승, 이번 시즌 1라운드 bbq에서 끊기기 전까지 기록했던 7연승, 2라운드 첫 경기부터 진행중인 7연승 중이다. 

''킹존 드래곤X'라는 팀 이름 말고는 약점이 없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 정도로 팀 경기력과 분위기는 최고의 상황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최고의 기세라고 평가받았던 시점에서 연승이 끊긴 적이 벌써 두 번이나 반복된 상황이기 때문에 진에어전의 무게감을 가벼이 여길 수 없다. 
진에어의 경우 앞선 KSV-락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을 수 있어 결코 쉽게 볼 수 없다. 킹존이 이번에는 8연승에 성공할지 궁금해진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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