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신흥 신스틸러 배유람, '뺑반' 캐스팅...공효진과 호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3.22 08: 14

 배우 배유람이 영화 '뺑반'에 캐스팅됐다. 
22일 배유람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은 배유람이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영화 '뺑반'은 차에 대한 특유의 감각을 지닌 뺑반의 에이스 순경 민재(류준열 분)와 광역 수사대에서 뺑반으로 좌천된 형사 시연(공효진 분)이 스피드와 차에 대한 광기로 범죄까지도 서슴지 않는 재철(조정석 분)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치는 카체이싱 액션 영화. 배유람은 올 초 종영한 '언터처블'에 이어 이번에도 형사로 등장하며 공효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차세대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는 배유람은 200여 편이 넘는 독립 영화 출연 경험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펼치며,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군주'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같은 해 영화 '청년경찰'에서는 박서준, 강하늘 두 청춘스타와 호흡을 맞추며 깜짝 케미를 선보이기도 하고, 이어 드라마 '언터처블', '이판사판'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선악을 오가는 완벽한 변신을 이뤄내 호평을 얻기도 했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고창석의 아역 어린 홍구 역으로 등장해 이유진, 김현수와 동갑내기 친구로 열연을 펼치며 연령대에 구애 없는 자연스러운 선보여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렇듯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극에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유람이 영화 '뺑반'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벌써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배유람을 비롯해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등 쟁쟁한 주연 배우들의 포진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뺑반'은 지난 11일 크랭크인했으며,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비에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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