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래버 무산 NO"..육지담 이틀째 폭로+설전 ing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3.22 10: 17

 래퍼 육지담의 폭로 및 네티즌과의 설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육지담은 22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난 무산됐다고 한 적 없는데’라는 제목의 글을 추가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그녀는 “저도 연예인 머리채 그만 잡을 테니까 님들도 이제부터 연예인들 머리채 잡지마세요. 그리고 컬래버 프로젝트 무산된 적 없고 예정대로 진행할게요”라고 밝혔다.

앞서 육지담은 지난 21일 “회사 없이 빽 없이 매니저 없이 공연하러 처음 간 미국이었다. 공연 끝나고 받은 명함 한 장. 과거 빌보드 1위 래퍼랑 컬래버 프로젝트. 열심히 살아본 척만 하는 너희가 무슨 수로 하겠어 그치~ 내가 다 듣보잡이라서 그런 컬래버도 잡혔나보다! 고척돔 공연도 그렇고. 근데도 내가 못했지. 왜 못했을까? 내가 이래도 이용해 먹는 걸로 보이면 진짜 절이나 들어가세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육지담은 지난달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다니엘을 언급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일로 인해 두 사람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양산됐으나 SNS 계정을 폐쇄하고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바. 지난 21일부터 블로그를 통해 폭로 및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육지담은 지난 2014년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랩 실수를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어 2015년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1’에 출연한 후 시즌3에도 재출연했다. 프로그램 후 별다른 음악 활동은 없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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