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최대차트 1위' 빅뱅vs '6곳 1위' 용준형..'꽃길'에 내린 '소나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3.23 08: 18

빅뱅과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차트를 양분했다.
빅뱅의 '꽃길'은 23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차트인 멜론과 몽키3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3일 발매 직후 11일째 1위다.
지난 22일 오후 6시 발매된 용준형의 '소나기'는 네이버뮤직, 지니, 엠넷, 소리바다, 벅스, 올레뮤직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컴백 직후 뜨거운 화력을 자랑하는 모양새다. 

'꽃길'은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작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맏형 탑 역시 직접 가사를 썼다. 팬들과 잠시 떨어지게 된 빅뱅의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곡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정상을 휩쓸고 있다.
'소나기'는 용준형이 속한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Good Life)가 작곡하고 용준형 특유의 시적인 노랫말이 돋보이는 발라드다. 여기에 10cm 권정열이 피처링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처럼 빅뱅이 모든 차트를 장악하던 상황에 용준형도 놀라운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과연 두 곡이 얼마나 오래 팬들의 사랑을 이어나갈지, 또 어떤 차트변화를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어라운드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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