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박소현, 남의 결혼식서 눈물...강호동도 울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3.23 08: 42

박소현이 결혼식장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E채널 ‘첫 경험 공작단: 태어나서 처음으로’에서는 연예계 대표 동안 미녀이자 첫 경험 공작단을 찾은 대망의 첫 여자 의뢰인 박소현이 웨딩 헬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은 지난 주에 이어 첫 경험 공작 요원 이민웅과 함께 웨딩 헬퍼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도전했다. 그는 사전 교육을 끝내고 바로 실제 결혼식에 투입돼 긴장감을 높였다. 박소현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은 헬퍼의 일에 혼란을 느낀다. 특히 그는 평소 건망증이 심하기로 유명해 박소현의 첫 경험을 지켜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출연진 역시 함께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의 우려와 달리 박소현은 식장에 발을 내딛자마자 물심양면으로 신부를 챙기며 허리 한 번 펴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배운 대로 열심히 헬퍼 일에 나서지만 첫 경험이기에 어쩔 수 없는 실수에 긴장하기도 했다. 
또 박소현은 누구부다 신부에게 감정이입을 해 결국 눈물까지 흘려 지켜보던 이들의 눈시울까지 붉혔다. 단장 강호동과 부단장 이수근의 눈가가 가장 촉촉해졌다고. 
스튜디오를 짠내 나게 만든 눈물의 까닭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hsjssu@osen.co.kr
[사진] 티캐스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