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소영, 걸그룹 스텔라 해체 이후 첫 행보..MV 여주 낙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23 16: 24

가수 소영이 걸그룹 스텔라 해체 이후 첫 행보로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날 소영이 뮤지션 지원(GIWON)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서울 마포구 인근 스튜디오에서 촬영 중이다. 소영이 스텔라 해체 후 보이는 첫 행보다.
지난 2011년 8월 '로켓걸'로 데뷔한 스텔라는 지난 달 25일 팬미팅에서 공식적인 해체를 선언했다. 소영은 지난 달 26일 이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하기도. 소영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활동하는 동안 받았던 사랑들 평생 잊지 못할 것"라며 "스텔라 소영으로의 모습은 아쉽게 이별하지만 앞으로 소영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달라"며 팬들에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스텔라가 아닌 소영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이 그 첫 발걸음인 셈이다.
한편 지원은 인디펜던트 레이블 로켓드라이브의 소속 뮤지션으로 지난 2015년 데뷔 싱글 '그렇게 못해(Just Can't)'와 2016년 두번째 싱글 'Slow'로 리스너들에게 인정받았으며 수준급 댄스 실력으로 여러 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지원은 오는 4월 4일 새 싱글 '놓치기 싫어'를 공개한다.  /nyc@osen.co.kr
[사진] 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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