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하트' 김도균, 스펙 공개후 인기남 등극 '0표→몰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24 06: 51

첫날 0표를 받았던 김도균이 한의사라는 직업을 공개한 후 여자 출연자들의 몰표를 받았다. 둘째날 출연자들은 자신의 나이와 직업을 공개하며 그 동안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배우 지망생부터 한의사,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이 밝혀졌고, 김도균이 직업을 공개하자 여자들의 반응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23일 방송된 채널A '하트 시그널2'에서는 새로운 남자 출연자가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시그널 하우스에는 문이 잠겨 있는 비밀의 방이 있었고, 출연자들은 첫날부터 그 방의 존재에 궁금증을 가졌다.
첫날 일과가 모두 끝난 후 네번째 남자 출연자가 등장해 그 방에서 자고 다음날 일찍 일터로 떠났다. 출연자들은 누군가가 방에 들어왔다 나간 사실을 알고 궁금해 했다. 그날 저녁 네번째 남자가 등장했고, 그는 김현우라고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김현우가 등장하자 남자들은 경계하는 눈빛이었고, 여자들은 호감을 보였다. 김현우는 오영주에게 "전에 본 적 없냐"며 관심을 보였다. 오영주는 당황해하며 기억하지 못했다. 이후 출연자들은 직업을 공개했다. 김도균은 한의사로 밝혀졌고, 여자 출연자들은 "대박"이라며 호감을 보였다.
여자 출연자들은 "그래서 말이 없으셨구나. 듣는 직업이니까"라고 그를 이해했다. 이규빈은 5급 공무원 채용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으로, 정재호는 스타트업 CEO로 밝혀졌다. 이날 가장 궁금증을 낳았던 김현우는 일식집 셰프로 밝혀졌다. 그는 "일본에서 음악 엔지니어 공부를 하고, 패션 잡지 에디터로도 일했다"고 다양한 경력을 밝혔다.
송다은은 배우 지망생으로 자신을 소개했고, 오영주는 UCLA를 졸업한 뒤 외국계 기업 마케팅 부서에서 일한다고 밝혔다. 김현우는 오영주가 자주 갔던 식당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임현주는 대학에서 의상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 밝혀졌다.
이날 여자들은 김현우에게 관심을 보이면서도 김도균에게 몰표를 던졌다. 남자들은 이규빈을 빼고는 모두 송다은에게 표를 줬다. 이규빈은 오영주에게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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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트 시그널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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