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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후반 추가시간 2골' 포르투갈, 이집트에 2-1 역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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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포르투갈이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몰아친 호날두를 앞세워 이집트에 각본 없는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포르투갈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위스 레치그룬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서 이집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A매치 8경기 무패행진(7승 1무)을 이어갔다.

포르투갈은 4-4-2를 꺼냈다. 호날두와 실바가 투톱으로 출격했고, 무티뉴 등이 뒤를 받쳤다. 이집트는 4-3-3으로 맞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28골) 살라가 포르투갈 골문을 노렸다.

포르투갈과 이집트는 전반을 0-0으로 마감했다. 이집트가 후반 11분 기선을 제압했다. 사이드의 도움을 받은 살라가 포르투갈 골네트를 갈랐다.

포르투갈은 정규시간 90분이 모두 흐른 뒤에도 만회골을 넣지 못하며 패색이 짙었다. 호날두가 구세주로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 2분과 4분 콰레스마의 도움을 연속골로 마무리하며 포르투갈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다.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둔 포르투갈은 오는 27일 안방에서 네덜란드와 맞붙는다. 이집트는 28일 홈에서 그리스를 상대한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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