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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입장정리 끝, 다른 쪽 입장 기다리는 중"..논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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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래퍼 육지담이 "입장 정리 끝났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육지담은 24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입장정리 끝났고요. 저는 이제 다른쪽의 입장정리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사과 요구글에 대한 마무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육지담은 앞서 지난 21일 블로그를 통해 전 소속사인 CJ와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에 공식적인 사과문을 요구한다며 여러 차례 '저격글'을 게재해 논란을 만든 바 있다. 

육지담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 즉시 사과하지 않으면 며칠 이내에 기자회견을 열겠다"라면서 사과를 요구했다. 

육지담은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소위 ‘강다니엘 빙의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글은 강다니엘의 팬이 개인의 블로그에 작성한 글로, 팬픽션의 일종이다. 육지담은 해당 글의 내용을 '우리의 이야기'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다시 "이제 괜찮음"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상황을 마무리 짓는 듯한 분위기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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