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엑소 첸백시로 시작"..'라이브' OST도 기대되는 이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3.24 18: 52

명품드라마에 어울리는 명품 OST다.
탄탄한 대본과 연출,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보이그룹 엑소 첸백시가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서며 드라마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첸백시로 시작돼 차례로 공개될 OST 라인업에 대한 기대도 크다.
'라이브'는 경찰드라마.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정유미와 이광수를 비롯해 배종옥, 배성우, 장현성 등 묵직한 연기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명품 OST들도 더해질 예정. 첸백시가 '달의 연인'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OST에 참여하면서 기대를 높였다. 24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첸백시의 OST 'Someone Like You'는 담담하고 슬픈 감성이 돋보이는 곡. '라이브'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면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첸백시를 시작으로 '라이브' OST 황금라인업을 완성할 후속 주자들에 대한 기대가 커질 수밖에 없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 '도깨비' OST를 히트시킨 송동운 프로듀서가 참여한 것. 드라마 OST계에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던 프로듀서의 참여로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명품 연기만큼, 기다려지는 '라이브'의 OST다. 첸백시에 이어 어떤 주자들이 나설지,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를 잇는 OST 열풍을 이끌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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