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세븐틴 부석순, '거침없이' 노래방을 뒤집어 놓으셨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3.24 22: 54

세븐틴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코인노래방에 출격했다.
세븐틴 부석순이 2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코인노래방X세븐틴 부석순'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입담을 증명했다.
세븐틴 부석순은 애창곡 불러 100점을 맞으면 신곡 '거침없이'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승관은 "노래방은 부담가지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먼저 도겸이 딘의 'D'였다. 도겸은 달달한 목소리로 팬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여기에 호시와 승관의 랩까지 더해졌다. 하지만 점수는 87점이 나왔고 멤버들은 "기계가 이상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승관이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열창했다. 승관은 고음을 거뜬히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100점을 맞기란 쉽지 않았다.
다음은 호시가 박원의 'All of my life'를 선곡했다. 호시는 차분하게 노래를 불렀으나 갑자기 멤버들이 디스코 버전으로 바꿨다. 이에 부석순은 다같이 춤을 추며 신나게 놀기 시작했다.
부석순은 "살다 살다 이런 노래방은 처음이다. 너무 재밌다"고 즐거워했다. 하지만 계속 100점을 얻지 못해 60점으로 미션 성공 범위를 낮췄다.
다시 이를 간 부석순이 선택한 곡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였다. 부석순은 제대로 끼를 발산하며 흥을 북돋았다. 이에 부석순은 85점을 받고 '거침없이' 무대를 펼칠 수 있게 됐다.
끝으로 부석순은 슈트로 갈아입은 뒤 환상적인 '거침없이' 무대를 꾸몄다. 세 사람의 흠잡을데 없는 퍼포먼스는 캐럿들에게 행복한 토요일 밤을 안겼다.
한편 지난 21일 발매된 세븐틴 부석순의 ‘거침없이’는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으로 그들의 대체불가한 매력이 거침없이 발산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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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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