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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테디' 박진성, 락스 상대로 시즌 2호 펜타킬...LCK 통산 3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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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진에어 원거리딜러 '테디' 박진성이 시즌 2호 펜타킬을 달성했다. 

박진성은 24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락스와 2라운드 경기 2세트서 자야로 11킬 3어시스트 킬관여율 100%의 활약을 펼치면서 세트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1세트 진으로 1킬 노데스 3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박진성은 2세트 1픽으로 자야를 잡으면서 승부에 돌입했다. 현란한 자야의 움직임이 빛났던 순간은 32분경 탑 억제기를 둘러싼 공방전. 

박진성은 '성환' 윤성환의 스카너를 첫 제물로 포문을 열었다. 김태훈의 아지르 역시 박진성의 공세를 피하지는 못했다. 연쇄적으로 락스의 봇 듀오를 제압한 이후 '린다랑' 허만흥의 사이온을 두 번째 펜타킬을 뽑아냈다. 

개인통산 2호, 이번 스프링 스플릿에서 기록했다. 대회 통산으로는 36번째 펜타킬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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