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마녀전’ 윤세아, 대표이사 됐다...이다해 위기 직면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3.24 23: 08

‘착한마녀전’ 윤세아가 대표이사가 된 가운데 이다해의 목을 졸랐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착한마녀전’에서는 오태리(윤세아 분), 주예빈(신혜정 분)에 의해 이중생활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하는 차선희(이다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양(안우연 분)은 우진(류수영 분)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선희에게는 “힘을 합쳐서 오태리(윤세아 분) 전무를 무찌르자”며 의남매를 제안한다. 우진은 태양의 말에 신경쓰여 했다. 도희(이다해 분)는 인사위원회에 회부될 위기에 처했다. 사내에는 도희가 전임 모델 모함부터 뇌물까지 모델 비리를 저질렀다는 소문이 퍼졌다.

선희는 인사위원회에서 도희의 파면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파면되면 퇴직금도 없다. 파면보다는 자진 퇴사가 낫지 않겠냐”며 오태리에게 비는 게 어떻겠냐는 말에 선희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태리 때문에 원에어가 최종불허 판정을 받고 우진은 원에어와 함께 할 직원을 모집했다.
하지만 결국 도희의 파면이 결정되고 선희는 짐을 챙겨 나오다가 동료 승무원들에게 수모를 당했다. 그 때 우진이 나타나 “원에어 대표 크루로 스카우트 제안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진은 선희에게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선희는 우진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들이고 도희의 방식으로 반장에게 돈을 받아내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강민(심형탁 분)은 예빈(신혜정 분)이 모두 꾸며낸 이력으로 입사했을 뿐 아니라 룸싸롱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도희와 우진을 한 번에 몰아낼 카드로 쓸 계획을 세웠다. 예빈은 도희 대신 모델이 됐고 도희가 원에어에 합류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임무를 받았다.
천대(배수빈 분)는 선희의 달라진 모습에 열등감을 느꼈다. 이상함을 느낀 선희는 천대의 레스토랑에 찾아가고 천대가 10년 넘게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졌다. 강민은 태리를 위해 평판(이덕화)과 원에어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웠다.
우진은 선희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선희는 자꾸 천대의 불륜을 떠올리며 힘들어했다. 선희는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하는 천대를 다시 받아줬다. 예빈은 우진에게 도희가 알코올성 치매라는 것을 말했다. 우진은 이상한 행동을 하는 도희를 보고 알코올성 치매라고 확신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선희는 정밀 건강검진을 받게되고 도희와 다른 검사결과로 위기에 처했다. 평판은 구속영장을 피하기 위해 해외로 떠났고 태리는 대표이사가 되어 도희의 목을 조르며 압박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착한마녀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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