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토트넘이 손흥민을 22개월 동안 잃을 수 있는 이유"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병역 문제가 계속해서 외신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한국시간) 호주 '스포팅뉴스'는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22개월 동안 손흥민을 잃을 수도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손흥민의 군 복무 문제를 거론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병역 의무에 대해 1957년 이래 18~35세 나이의 남성에게 2년간 해당되며 일반적으로 장애인 혹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자만이 면제가 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는 며칠 동안의 군사 훈련 참석만으로 병역 의무가 면제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올해 8월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손흥민을 포함한 유명 스타들이 병역 면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는 이 대회가 9월까지 진행되는 만큼 손흥민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시작을 놓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16강전에 오르며 박지성, 안정환 등이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 신문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지도 아래 꽃을 피우고 있는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2년 동안의 선수 경력의 단절이 올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