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강다니엘과 한달 안되게 교제, 인기에 눈 멀어 티냈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3.25 10: 33

'언프리티랩스타' 출신 래퍼 육지담이 강다니엘과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육지담은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프듀2' 촬영 들어가기 전에 헤어진 거 맞고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사귀었다. 캐스퍼는 거짓말 한 적 없고 거기서 확산된 말들을 루머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 네티즌의 비밀 댓글에 남긴 답변으로, 육지담은 "티내고 싶어서 악플러들과 싸웠나보다. 내가 미쳤었다. 인기에 눈이 멀어 그만 잠시 티를 내고 싶었나보다. 하, 왜 그랬을까"라는 댓글을 추가 작성했다. 

또 육지담은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다보니 갑자기 악플러 얘기가 툭 튀어나왔다. 그랬으면 안됐는데. 별로 안 궁금한 얘기일텐데 갑자기 악플러 얘기해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육지담은 지난 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다니엘 빙의글(강다니엘 팬이 작성한 팬픽션의 일종)'을 게재하면서 "우리 이야기"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강다니엘 소속사는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육지담은 블로그를 통해 최근 한 달여간 정신병원에 입원해 조울증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 배경에는 전 소속사 CJ E&M의 방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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