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신화 "젝키·H.O.T. 재결합 흐뭇..계속 가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3.25 14: 39

 그룹 신화 이민우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한 젝스키스, H.O.T.를 응원했다.
신화 이민우는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무엇보다 신화라는 그룹에 속해있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위기를 잘 이겨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젝스키스, H.O.T. 뭉쳤을 때 저는 개인적으로 기뻤다. 흐뭇했다. 동료분들을 마음 속으로 굉장히 응원했다. 계속해서 그런 모습들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에릭은 "회사를 많이 바꾸는 과정에서 그런 시기도 있었지만 저희는 사실 저희 신화가 여섯 명이라는 의심은 전혀 없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위기는 군대를 갔을 때다. 위기이자 불안했던 시기였다. 저희 의지와 저희들의 생각은 당연히 신화를 같이 열심히 하고 싶지만 저희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팬여러분들게 기다려달라는 부탁을 마지막 콘서트에서 드렸고. 저희가 돌아왔을 때 기다려준 팬분들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무사히 컴백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신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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