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이다. 화려한 음악부터 컴백 예고, 그리고 신곡 깜짝 공개까지. 팬들을 위한 특급 서비스였다.
윤미래와 타이거JK, 그리고 비지는 30일 오후 10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TIME SLIP LIVE X YOONMIRAE WITH TIGER JK&BIZZY'를 진행했다. 이날 세 사람은 특급 라이브부터 재치 있는 입담까지 완벽한 콘서트였다.
이날 타임슬립 라이브에서는 오랜만에 뭉친 MFBTY의 열광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윤미래와 타이거JK, 비지가 오랜만에 합을 맞추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완성했다. 세 사람의 만남과 결성 이야기도 나누며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라이브다.
비지는 "요즘 힙합이 대세다. '쇼미더머니'도 있었고, 요즘 '고등래퍼'도 인기다. 1990년대에는 그런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었다. 지금은 팬이라고 하는데 그때는 마니아라고 불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윤미래의 컴백이 예고돼 힙합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타이거JK는 즉석에서 윤미래의 신곡을 들려주며 깜짝 스포일러로 팬들을 즐겁게 해줬다.
또 "윤미래 드디어 7월에 콘서트 한다. 공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제 정말 열심히 활동하기로 했다. 이번에 미래 싱글이 나오면서 오랜만에 힙합 앨범이 나오면서. 방송에서도 자주 볼 수 있으실 거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풍성한 라이브부터 윤미래의 컴백 예고, 그리고 신곡 스포일러까지 어느 때보다 풍성했던 타임슬립 라이브다. /seon@osen.co.kr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