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스티븐스, 오스타펜코 꺾고 마이애미오픈 우승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이균재 기자] 슬론 스티븐스(12위, 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 오픈 정상에 올랐다.

스티븐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서 옐레나 오스타펜코(5위, 라트비아)를 2-0(7-6(5) 6-1)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에 빛나는 스티븐스는 투어 대회 6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134만 860 달러(약 14억 2000만 원)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스티븐스는 1000점의 랭킹 포인트를 챙기며 다음주 세계랭킹서 9위에 오르게 됐다. 준우승자 오스타펜코는 5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스티븐스는 1세트 혈투 끝에 기선을 제압했다. 타이브레이크서 6-2로 앞선 스티븐스는 연이어 3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결국 1세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스티븐스는 2세트서 오스타펜코의 게임을 세 번이나 브레이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dolyng@osen.co.kr
[사진] 대회 트위터.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